[몽골여행] 몽골 여행 마지막날 나랑톨 시장 & 국영백화점 & 더불 샤브샤브

안녕하세요 프리윌입니다!

몽골 포스팅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고서 귀찮아서 안 올리고 있네요 ㅠㅠㅋㅋ

여행 시간 순서가 아닌 제 맘대로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ㅋㅋ

몽골 여행 마지막 날에는 로컬 시장인 #나랑톨 시장과 #국영백화점에 다녀왔습니다

 

나랑톨 시장

WW5X+M7J, Ulaanbaatar, 몽골

매주 화요일 휴무, 오전 9시~ 오후 7시 오픈

https://www.google.co.kr/maps/place/%EB%82%98%EB%9E%91%ED%86%A8+%EC%8B%9C%EC%9E%A5/@47.9090013,106.9462119,17.26z/data=!4m6!3m5!1s0x5d9692280e18c67b:0x85d16ff440b14ce2!8m2!3d47.90921!4d106.9481274!16s%2Fg%2F12hny0y3d?entry=ttu

나랑톨 시장 · WW5X+M7J, Ulaanbaatar, 몽골

 

 

나랑톨 시장은 여행객들이 잘 모르는 로컬 시장인데요,

없는 게 없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방산시장(?) 느낌이 나는 시장입니다 ㅎㅎ

거기서 저는 조카 줄 옷을 60,000 투그릭 (원화 25,000원 정도)에 구매했어요

여기 가죽제품도 저렴합니다! 

애기 옷은 백화점이나 쇼핑센터는 기본 10만 투그릭인데, 잘 산 것 같아요

 

 

그리고 점심은 J-호텔에 있는 한식당에서 순두부찌개를 먹었습니다 ㅎㅎ

밑반찬은 다 한국식으로 거의 맛이 똑같았구요! 

 

순두부찌개는 깊은 맛은 없었지만 적당히 칼칼했습니다 ㅎㅎ

J-Hotel - Google 지도

두부 김치도 완전 꿀맛

J-호텔 조식도 한식이 나오고, 마사지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몽골국영백화점

 

든든한 순두부찌개를 먹고, 오후에는 기념품을 사러 국영백화점에 갔습니다

사람도 많고, 차도 많고, 저희 같은 관광객들도 많았어요 

 

 

백화점 앞 광장에는 기념품 샵들과 카페가 쫙 깔려있구요

지역 축제도 하고 있었습니다 !

 

 

외국에 나가면 전차(?)가 다니는 게 신기하더라구요 ㅎㅎ

 

 

축제 중이라 예쁜 우산도 걸려 있었구요 

 

 

거리 공연도 진행 중(?) ㅎㅎ

 

 

우리나라 80년대가 이런 모습이었을까요?

낭만이 느껴지는 몽골 도심입니다

 

 

몽골은 울란바토르 이외 지역은 개발이 많이 되지 않은 나라라서

초원과 넓은 대지를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도심의 모습은 어느 나라를 가도 북적이고 비슷한 것 같아요

 

 

저녁에는 더불 샤브샤브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

엄청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식당이에요 

더불 샤브샤브

J.Sambuu St 32, Bluemon 14200 몽골

오전 11시 ~ 오후 12시

더 불 - Google 지도

 

개인용 샤브샤브 냄비가 나오구요

말고기 샤브샤브도 맛볼 수 있는데  맛은 소고기와 거의 비슷합니다!

 

 

땅콩과 샤브샤브에 넣어먹을 국수도 나와요

 

 

볶음밥도 맛있고, 연유에 찍어 먹는 꽃빵도 꿀맛

깔끔하고 맛도 좋은 더불 샤브샤브 추천합니다 :)

몽골에서의 마지막 밤은 이렇게 편안하고, 느슨하게 보내고 왔습니다

 

나랑톨 시장 - J호텔 점심 - 더불 샤브샤브 저녁